벤처기업협회, 구로구와 `스마트인큐베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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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와 구로구청(청장 이성)은 14일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에서 벤처기업협회 박창교 상근부회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인큐베이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로구지정 스마트인큐베이터 위탁운영 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구로구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지원하며, 10여 년간의 창업보육서비스를 통해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벤처기업협회의 부설기관 서울벤처인큐베이터(센터장 정회훈)가 운영한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오는 3월 1일부터 스마트인큐베이터(구로구 마리오타워 8층)에서 만 19세~39세 미만 예비청년창업자 및 2011년 6월 29일 이후 설립한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보육을 위한 열린 공간과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총 6개월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모집과 평가를 통해 총 20명을 선발하여 1차로 3개월간 `Pre-Startup Winning Camp을 통해 추상적인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로 발전시킨다. 캠프를 이수한 이들 중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참가자에 한하여 창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심화프로그램인 `Jump up Program`(3개월)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1차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1일(화)까지이며, 모집 후 일정에 따라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http://www.guro.go.kr), 벤처기업협회(http://www.venture.or.kr), 서울벤처인큐베이터(http://www.seoulvi.com)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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