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비데 출시 보름 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해 정수기에 이어 비데 신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쿠쿠 클린비스 비데`가 지난 1월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쿠쿠 클린비스 비데는 출시 보름 만에 판매 1000대를 돌파했으며 지속적으로 판매 대수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 오프라인 채널 판매는 물론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유통 채널 강화 전략으로 올해 7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국내 비데 시장은 1, 2위 업체 점유율이 70% 이상일 정도로 선두 업체 입지가 강하다”며 “합리적인 렌탈 가격과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후발주자임에도 선전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