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회사와 태양광설비 품질강화

LG전자가 협력회사와 함께 태양광설비 품질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협력회사와 품질혁신을 위한 `2012 품질목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충호 솔라사업담당 상무 등 LG전자 임직원과 태양광모듈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 대표 등이 조인식에 참석해 25년 제품 신뢰성 보증을 위한 품질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LG전자는 25년 최소 80.2% 출력 보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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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상무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품질목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전자는 `품질강화`를 경쟁우위로 정하고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협력회사와 공동 품질 개선 목표를 수립하고 △품질 알람 제도 △친환경 전문가 양성 교육 등 지원 목표를 구체화했다.

품질 테스트도 강화한다. 태양광모듈에는 다양한 부품이 들어가고, 그 중 한 가지도 이상이 없어야 품질을 보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또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품질혁신 우수 사례 공유 등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협력회사 직원들의 정기적인 제품 생산라인 견학과 품질보증 체계 교육 지원도 실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태양광모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의 도움이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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