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 71%는 모바일 기기가 보안사고를 유발시킨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임직원 기기에 저장된 주요 정보의 손실에 대한 걱정이 컸다.
1일 체크포인트가 발표한 `모바일 기기가 정보 보안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71%의 기업이 모바일 기기가 보안사고 증가를 유발시킨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약 94%의 기업이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개인 모바일 기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8%는 지난 두 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또 대부분의 기업들은 모바일 데이터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부족을 꼽았다. 모바일 웹 브라우징(61%), 불안정한 와이파이(Wi-Fi) 연결(59%), 분실한 혹은 도둑 맞은 기기(58%), 악성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5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임직원들은 개인 및 기업 소유의 기기를 이용하여 이메일(79%)과 고객 정보(47%), 내부 데이터베이스나 기업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로그인 정보(38%)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중요 정보를 저장하고 접속하고 있어 보안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우청하 체크포인트 지사장은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 증가는 종종 데이터 손실을 증가시키고 보안 관리를 복잡하게 만든다”며 “기업은 모바일 보안과 관련된 위험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통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