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2일부터 8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에서 `폐광지역을 찾아가는 융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일 태백·삼척을 시작으로 3일에는 영월과 정선, 7일에는 보령과 화순, 8일에는 문경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2012년도 대체산업 융자금지원 사업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소개한다.
올해 융자지원 사업은 총 240억원 규모이며, 신청마감은 2월 24일까지다. 신청 관련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mirec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체산업융자금 지원 사업은 저리의 융자금을 통해 폐광지역 내 기업의 창업·이전·확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7개 진흥지구 안에서 제조업과 석탄광업 이외의 광업이나 관광 레저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과 진흥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정한 농공단지 내 입주 업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