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클라우드 서비스` 한층 업그레이드

팬택이 이달 말 `클라우드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클라우드 라이브는 팬택이 지난해 3월 시작한 클라우드 `스카이미`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든 사용자 중심 서비스다.

Photo Image

클라우드 라이브는 스카이미에서 제공하던 16GB 대용량 저장공간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스마트폰, PC, 웹 사이 데이터 자동 동기화(Auto-Sync) 기능을 활용해 보다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동기화 수준을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무분별한 동기화로 생기는 불편이나 과다한 통신요금 발생 등 부작용도 방지한다.

폐쇄적인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라이브는 `드롭박스(Dropbox)` 등 외부 서비스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허브(Cloud Hub)로 확장성도 가지고 있다.

스카이 베가 LTE 시리즈 사용자는 `클라우드 라이브` 서비스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동영상, 작성한 문서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주소록, 문자메시지, 통화목록 등의 개인정보(PIMS)를 백업해두고 스마트폰, PC, 웹 등에서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팬택은 사용자 스마트폰을 서버처럼 이용하는 `스카이 에어 링크`와 PC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