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 일진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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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정준양)은 26일 제8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과 제7회 해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해동상 ‘공학교육혁신’ 부문에는 오기영 충남대 겸임교수가, ‘공학기술문화확산’ 부문에는 박은주 김영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일진상 ‘공학한림원 발전’과 ‘기술정책기여’ 부문은 노승탁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영일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차지했다.

 오기영 충남대 겸임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창의적 공학설계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특허·실용신안 출원을 지원했다. 박은주 대표는 출판계에서 외면받던 ‘공학기술’ 분야 콘텐츠를 발굴하고 저술과 출판 활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승탁 명예교수는 회원 간 유대 강화,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 회원 심사제도 정착에 공헌했다. 박영일 교수는 지난 25년간 과학기술부 관료로 봉직하며 과학기술 선진국 실현을 위해 핵심적 정책들을 주도했다.

 시상식은 3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일진상은 덕명학술진흥재단,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각각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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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혁신부문 해동상 수상자 오기영 충남대 겸임교수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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