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솔저오브포춘` 랭킹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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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FPS게임 솔저오브포춘

 넷마블이 자사 FPS게임에 도전욕구를 자극할 새로운 랭킹시스템을 도입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FPS게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이하 솔저오브포춘)’이 이용자들끼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을 26일 선보였다.

 새해 첫 업데이트로 추가된 랭킹 시스템은 ‘급상승 랭킹’과 ‘스킬별 랭킹’ 두 가지로 기존의 전체 누적랭킹순위보다 세분화, 재미와 명예욕을 함께 제공한다.

 우선 급상승 랭킹 시스템은 하사관, 위관, 영관 등 각 계급을 대상으로 전일 대비 게임랭킹 상승폭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만명까지 표기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이 랭킹 순위는 계급별 최고 상위 3위까지 금, 은, 동메달로 구분되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게 된다.

 스킬별 랭킹 시스템은 전체 성적이 아닌 헤드샷, 너트샷, 개머리판, 발차기, 나이프 등 총 5분야의 성과가 좋은 이용자 1~10위가 노출된다. 따라서 전체성적은 낮아도 각 분야에 특화된 능력을 가진 이용자들에게 해당 스킬의 ‘달인’임을 인정해주고, 또 다른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랭킹시스템은 자신이 잘하는 특정분야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체된 랭킹 순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총기, 칼, 발차기 등 각 분야에 전문화된 능력을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진정한 승부를 겨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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