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특훈교수)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이 학장은 WEF 미래기술 글로벌 어젠다 카운슬 의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세계 화학산업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한 뒤 ‘알려진 모든 항생제가 효력이 없어진다면?’이라는 세션에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와 토론도 진행한다. 또 인류와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할 ‘세계 10대 미래기술’도 선정한다. 이 10대 기술은 오는 2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