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3사, 설 명절 안심보안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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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KT텔레캅, 에스원 보안 3사는 오는 27일 설 연휴기간 동안 범죄 예방 및 고객 안전을 위해 ‘설 명절 안심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DT캡스는 ‘안전 명절(Safe Holiday)’ 서비스를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범죄율이 높은 저녁 및 심야 시간대 순찰을 강화, 24시간 순찰 및 비상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또 설 연휴 장기간 집이나 매장을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확보해 주변 지역에 순찰 차량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KT텔레캅은 설 연휴가 끝나는 29일까지 ‘해피 명절 보안서비스’를 제공, 순찰활동 강화와 택배물 인수보관 등 안심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활동기간중 고가품 취급점인 금은방과 편의점 등 현금 다량 취급업소에 대해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주요 시설의 영상보안 CCTV 상태 점검, 택배물 인수, 시건장치 예방점검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원도 경비원이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실내등이나 라디오를 켜두고 우편물이 쌓이지 않게 하며 출입문 잠금장치를 이중으로 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명절 전후 도난사고 분석결과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도난사고 발생은 평일보다 30% 가량 증가했다”며 “도난사고가 발생한 날은 명절 당일보다 2일후가 높게 나타나 명절 전후 보안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 보안 3사가 제안하는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명절 보안 수칙

 1. 외출하기 전 창문 및 출입문 잠금장치를 점검한다.

 2. 현관 도어록은 걸쇠가 내장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다.

 3. 집 주변에 열쇠를 숨기지 말고 가족끼리 나눠 가진다.

 4. 집앞에 우유나 신문이 쌓이지 않게 한다

 5. 외출할 때는 현관이나 실내등을 켜놓는다

 6. 귀중품은 집안 곳곳에 나눠 보관하거나 시중 은행의 무료 금고대여 서비스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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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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