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5971_20120118172135_144_0001.jpg)
남동발전과 여수시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손을 잡았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은 18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력에 따라 여수시 공공건물 옥상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남동발전은 발전소 건설사업 및 운영을 맡고 여수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인·허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남동발전과 여수시는 협력을 계기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효율성 향상과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위한 여수화력발전소 설비개선 사업과 더불어 좁은 부지를 극복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