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토양 지하수 R&D`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도 ‘토양·지하수 오염방지기술 개발사업’ 추진계획 공고와 함께 19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토양·지하수 분야 기술 향상과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R&D 사업이다.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19일 오후 2시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양·지하수 R&D 사업에는 지금까지 정부출연금 419억원이 투입, 올해는 지난해 보다 21% 늘어난 17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금속·염화다이옥신류·절연유·브롬화난연제류·유류 및 첨가제·금속세정제 등 다양한 토양·지하수 오염물질에 대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정화기술을 개발했다.

 2012년에는 점점 증가하는 환경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대형 과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원천연구와 기초연구의 실용화 기술을 확보하도록 후속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사업화 후속 연계 사업의 예산을 17억원 확보해 환경부 소관 범위를 뛰어 넘는 여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경우에도 지원하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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