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201/235203_20120117143837_651_0001.jpg)
캐논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600D’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만대를 돌파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DSLR 카메라 ‘EOS 600D’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만대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 여파 속에서 일궈낸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600D는 대지진 피해로 생산과 판매에 타격을 입었으나 지진 피해가 복구되고 생산이 안정화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10만대를 판매한 ‘EOS 550D’의 기록을 넘은 11만대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캐논은 600D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0년 이후 2년 연속 국내 DSLR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기관 GFK 오프라인 판매 자료에 따르면 캐논은 한국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해 11월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 59%를 기록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