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준비, ‘노인지도자 과정’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버요양산업학과 교육프로그램 서울시 연합회 노인지도자 대학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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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진지 오래다.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이 당연시 되면서 취업, 창업에 문을 두드리는 노인층이 늘고 있다. 하지만 55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 2년 동안 매해 50만명 이상 늘어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버 세대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은 턱없이 부족한 것.

이에 전문가들은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노인의 사회활동은 사회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다”며, “실버세대들의 활발한 취업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취업 교육 등 다양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김용달 총장)가 10일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와 노인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협력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 조경훈 교수는 “이 교육과정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연합회의 노인지도자 대학에 실버요양 산업학과(조경훈 교수)과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졸업과 동시에 학사학위 및 사회복지사 2급 등 자격증이 수여돼 고령사회 노인지도자로서의 능력과 재능나눔, 사회봉사를 통한 사회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버요양산업학과는 고령 사회의 노인 증가에 따라 치매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개설된 학과다. 용품, 여가, 시설, 교육, 정책, 자산관리, 창업 등 요양산업과 노인심리상담 전반에 대한 지식을 배양해 이 분야의 관리자 및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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