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도 스마트폰 발표…보급형 뷰폰3 공개

대만 모니터전문 `뷰소닉` 보급형 뷰폰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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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로 유명한 뷰소닉이 스마트폰 시장에도 진출한다. 뷰소닉은 자사의 첫 스마트폰 신제품 ‘뷰폰3’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각) 포브스,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뷰소닉은 안드로이드 2.3 운용체계(OS.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3.5인치 화면의 뷰폰3을 발표했다. 뷰소닉은 타이완 소재 주변기기 업체로, 모니터와 프로젝터, TV, 태블릿PC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 스마트폰은 800MHz ARM 11 프로세서와 512MB RAM을 탑재해 다른 스마트폰보다 사양이 약간 떨어진다. 그러나 듀얼 SIM 슬롯을 지원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뷰소닉은 무약정 버전의 뷰폰3을 250달러에 미국에서 3월 판매할 계획이다. 뷰소닉은 라틴아메리카에서 먼저 발표했다.

 더 버지는 뷰폰3이 듀얼SIM 슬롯을 지원한다고 해서 글로벌 폰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많은 라틴아메리카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다중 서비스 가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뷰소닉은 올해 하반기 아이스크림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를 채택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발표할 계획도 갖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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