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파인딩 네버랜드`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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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온라인 게임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이 공개서비스 시작 10분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했다.

 새해 첫 신작 게임이 서비스 오픈 첫날에 신규 서버 2대를 추가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자사의 캐주얼 MMORPG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이하 FNO)’가 공개서비스 첫날부터 신규서버를 추가 증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공개서비스를 개시한 FNO는 첫날부터 이용자들의 접속이 이어졌고, 실제로 10분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하루 만에 이미 모든 서버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오픈 첫날 준비한 서버 2대에 신규 서버 2대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20레벨이 된 후에도 이 게임이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유저들의 숫자가 1000명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정식서비스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이벤트가 첫날 5000명을 돌파했다.

 그라비티는 새해 첫 서비스에 자신감을 보였다. FNO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청소년 카테고리 1위, 게임 카테고리 7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는 것. 동시접속자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접속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손병선 그라비티 한국사업부 팀장은 “오픈한 지 10여분 만에 접속 가능 인원을 돌파하여 준비하고 있던 서버를 신속하게 추가했다”면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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