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전자방송통신(대표 우영섭)은 사진영상 장비 유통업체 세기P&C와 한국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방송용 모니터 전문 회사다. 세기P&C에 공급하는 모니터는 5인치·7인치(모델명:BON5D·BON5D II) 필드형 모니터로 영화·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쓰인다. 녹화 기능을 내장한 게 특징이다.
BON5D II(FM-050C)는 고선명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를 일반화질인터페이스(SDI)로 변환시키는 컨버터가 내장됐다.
BON7(RM-070SC)은 HDMI·SDI 컨버터와 자체 녹화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HD 화질 촬영 영상을 1개 SD카드에 저장해 데이터를 백업하고 이동하기 수월하다. 원본 영상을 조작 없이 모니터만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PC에서도 볼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