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학교기반 SNS 애플리케이션 ‘스쿨톡’을 5일 출시했다.
스쿨톡은 학교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10대에 특화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다. 모바일 커뮤니티, 블로그, 실시간 채팅, 메신저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담았다.
실시간 커뮤니티 ‘스쿨광장’에서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학교별 친구끼리 이야기는 물론 고민 상담 같은 주제별 게시판을 제공한다. 개인 블로그에 해당하는 ‘다이어리’는 글쓰기, 사진첩, 방명록을 제공한다.
전화번호나 ID 등 별도 정보 없이도 학교만으로 친구를 찾아서 등록하고 지역, 연령, 성별 등의 항목별 검색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 추천으로 선정되는 ‘얼짱 랭킹’이나 ‘이상형 월드컵’ 등으로 청소년을 위한 재미를 살렸다.
박남규 사장은 “스쿨톡으로 구축한 고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