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사용 편의성, 업무 생산성, 친환경성을 강화한 사무용 A3 디지털 복합기 15종을 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IV C5575, 도큐센터-IV C5575 시리즈 11종과 흑백 복합기 아페오스포트-IV 7080 및 도큐센터-IV 7080 시리즈 4종이다. 분당 최고 75매에서 20매까지 폭 넓은 출력 속도 등 다양한 선택 사양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복합기에 다가가면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절전모드를 해제하는 인체감지기술 ‘스마트 웰컴 아이’(Smart WelcomEyes)를 적용했다. 3초 만에 절전모드에서 동작모드로 전환하며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1분 내에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사용자 위치를 인식하는 초전형 센서와 복합기 사용 유무를 판단하는 반사 센서가 상호 작용해 감지 오류를 최소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워크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프린트 기능도 탑재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구글 지메일이나 구글 독스에 업로드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기업에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집약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편리한 사용 환경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업의 실질적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