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잘 나가네 "하루 1만대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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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국내 LTE폰 중 처음으로 하루 개통량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장점을 결합한 5.3인치 신개념 스마트기기 시장을 개척하는 첫 사례라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말 국내 출시된 갤럭시 노트는 한 달 만에 25만대가 판매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가 출고가 90만원 후반의 고가임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 구매하는 점에 고무돼있다.

 갤럭시 노트는 5인치는 크다는 선입견을 깨고 5.3인치 HD 슈퍼 AM OLED를 탑재해 크고 시원한 화면과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무게도 182g으로 휴대성을 갖췄으며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이 가능한 S펜의 다양하고 감성적인 기능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점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출시된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는 12월 말까지 각각 40만대와 65만대를 판매해 갤럭시S2 LTE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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