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이 해양과학기술원으로 재탄생한다.
한국해양연구원은 2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6개월 뒤 국토해양부 산하 독립법인 해양과학기술원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연구원은 해양과학기술원으로 명칭을 변경, 주무부처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국토해양부로 변경된다. 또 해양과기원의 정부출연금의 비중이 39%에서 75%로 늘어나는 등 묶음연구예산 비중이 확대된다. 정년연장 등 우수 연구 인력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된다. 이 밖에 해양과기원과 부산지역 해양관련 국립대학과의 겸직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은 “해양과학기술원 전환은 지난 40여 년간 쌓아 온 한국해양연구원의 정체성을 계승해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립법인으로서 향후 기관운영 전반에 걸쳐 운신 폭을 넓히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