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29일 노사 합의로 급여 공제를 통해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발전소 주변 저소득층 대학생 15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임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 총 1500만원에 같은 금액의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사업장별로 노사와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 협약’을 맺고 앞으로 매년 1억원의 노사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대학생 50여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