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건설기계 · 부품 특화단지 조성에 9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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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 산학연공동연구단지 조감도

 건설기계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최대 건설기계·부품 전문단지가 경북 경산에 들어선다.

 경북도가 지난해 7월 신청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조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투자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총 9152억원(국비 1561억원, 지방비 477억원, 민자 71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111만 2000㎡부지에 평가연구시험인증 기능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융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지식경제부와 경북도·경산시가 참여하고, 사업주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맡는다. 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영남대·대구대가 참여하며, 투자의향을 밝힌 건설기계관련 기업은 15곳이다.

 국내 최초로 11만 2600㎡ 규모의 공용시험장과 공동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99만 9000㎡ 규모완성차 및 부품기업 직접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핵심전략 기술개발 10종과 건설기계·부품 생산시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설계·연구·시험·평가·인증·상품화의 종합지원시스템이 갖춰지는 셈이다. 집적화단지에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8년까지 31개의 건설기계 관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자와 금속, 자동차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가 세게 5대 국내건설기계·부품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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