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휴대폰 시장서 노키아 턱밑까지 추격

 삼성전자가 2012년 휴대폰 판매를 올해보다 15% 성장한 3억7400만대 목표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올해 3억25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15% 늘어난 3억74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중 40%가 넘는 1억5000만대를 스마트폰 판매로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국내 코리아이코노믹데일리를 인용 보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7~9월 3분기에 애플을 누르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1위 업체로 올라섰다.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노키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노키아의 내년 휴대폰 판매대수는 올해보다 약 5% 줄어든 3억9900만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목표가 달성되고 이 전망치가 맞을 경우 1위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차이는 약 250만대 규모로 줄어든다.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단 100만대 차이로 따라잡은 후 3분기에 역전, 1위에 올라섰다.

 로이터는 “노키아는 MS와의 긴밀한 제휴에도 삼성, 애플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키아의 첫 번째 윈도 기반 스마트폰인 루미아800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그리 많이 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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