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삼성LED를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LED간 합병 비율은 1대 0.0134934이며, 합병 이후 삼성LED는 자동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4월1일이다.
삼성전자 DS부문 권오현 부회장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LED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으며, 삼성전자의 다양한 경쟁력을 활용해 반도체의 성공신화를 LED에서도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