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6일 서울 노원구 환아치료쉼터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생명사랑’ 후원식을 열고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서부발전 전 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매달 기부하는 사랑나눔 기금과 동일한 금액을 제공하는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했다. 기부금은 환아치료쉼터의 에너지효율화와 환경개선사업 등에 활용된다.
김문덕 사장은 “환아치료쉼터의 환경이 개선돼 환우 가족에게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을 위해 지속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