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부내외 정책 정보를 모든 직원이 공유, 활용하는 정책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경부 직원들은 이 시스템에 들어가 각종 정책자료, 강연자료, 축사 등 부내 생산자료를 검색·활용할 수 있다. 산업연구원 등 33개 유관기관과 삼성경제연구소 등 11개 민간기관의 각종 보고서를 끌어와 한 곳에서 볼 수도 있다. 블로그 기능 등으로 신규 정책자료를 등록할 수 있으며, 통합검색으로 전체 자료 검색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되면 지식경제 주요 정책에 대한 이력관리와 자료 공유가 보다 쉬워져 보직 이동 등에 따른 새로운 업무 적응이 빨라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는 올해 구축한 정책정보 인프라, 내외부 정책정보 수집 기반을 토대로 새해에는 정책정보 수집 범위를 확대하고 분석을 가미한 정보 제공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