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국과 산하 혁신기술센터(IITC) 두 곳에 3명의 청년 인턴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대학원 재학생인 이들은 각각 환경공학·국제법·외국어 전공자로 최소 2~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IRENA 사무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 IRENA 혁신기술센터는 독일 본에 있다.
IRENA는 지난 4월 출범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유일의 정부 간 국제기구로서 약 15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1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 회원국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적 교류를 증진할 뿐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에게 신재생분야 국제협력 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