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디앤유, LED 가로등 첫 세계일류 상품 선정

 전원 부품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는 LED 가로등으로는 처음 지식경제부 주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유양디앤유가 개발한 LED 가로등(YGS-200)은 200W급 고출력 제품으로 KS 규격 1호 인증을 획득했다. 렌즈와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적화하기 위해 매트릭스 방열 구조와 고출력 LED구동에 적합한 회로설계를 구현했다. 또 균일한 조도를 낼 수 있도록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270만여개 가로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어서 유양디앤유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유양디앤유는 최근 지식경제부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월드챔프’에 선정됨으로써 내년초 캐나다 밴쿠버시와 랭리시에 자사 LED 조명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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