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홀딩스 바이오메디컬 부문 자회사인 제네웰(대표 박충열)의 유착방지제 가딕스(Guardix)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1년도 세계일류상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웰의 가딕스(Guardix)는 619개 기업, 55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국내시장 1위, 수출 1위를 달성하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당당히 선정됐다.
유착방지제 가딕스(Guardix)는 수술 후 떨어져 있어야 할 조직이나 장기 등이 비정상적으로 달라 붙는 현상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대부분의 수술부위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가딕스(Guardix)는 국내 유착방지제 시장을 석권 하였다. 세계 30 여개국에 인허가를 마치고 활발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제네웰이 일동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메디폼(Medifoam)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네웰은 동성그룹의 계열사로서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의 성장을 통하여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성홀딩스는 2009년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세계일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20개 이상 글로벌 거점을 확보한다는 ‘비젼 2020’을 선포한 바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 제도는 정부 차원에서 수출품목의 다양화〃고급화와 미래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