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용량 배터리·DMB·NFC 다 갖춰도 ‘140g’
‘갤럭시S’는 판매량 1000만대를 넘었고 후속작인 ‘갤럭시S2’는 국내 판매만 50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야말로 국민 스마트폰이다. 갤럭시S 시리즈가 인기를 누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다. 실제로 갤럭시S를 디자인한 이민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30대 임원으로 올라섰다.
갤럭시S2 HD LTE의 기본 디자인 컨셉트는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버튼 위치나 구성은 물론이고 기능도 다르지 않다.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해봤던 사람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곧바로 쓸 수 있다.
디자인보다 눈에 띄는 건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S2 4.3인치, 갤럭시S2 LTE 4.5인치보다 0.15인치 더 큰 4.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렸다. 화면은 커졌지만 손에 쥐기에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갤럭시S2 HD LTE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와 무게를 가진 제품은 아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 대신 배터리 용량이 1850㎃h로 가장 넉넉할 뿐만 아니라 지상파DMB 안테나와 근거리통신(NFC)도 내장했다. 두께·무게·배터리 용량·지원하는 기능 등을 두루 따진다면 부족할 게 없는 휴대성이다. 전체 밸런스로 보면 가장 뛰어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수환기자 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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