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은 오랜 노하우와 전문 복구 엔지니어 및 연구팀으로 데이터 복구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문업체다.
데이터 복구는 훼손된 데이터를 원래 상태로 복원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물리적 충격이나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하드디스크, 휴대폰, CCTV, 메모리, 미디어 등 저장 매체가 손상됐을 때 이를 원래의 상태로 복원해 주는 작업을 총칭한다.
명정보기술은 국내 최초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수리를 시작했고 1993년부터 본격적인 데이터 복구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는 업계를 선도할 만큼 복구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연구팀은 최강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약 21년간 축적된 하드웨어 수리 기술에다 다양한 첨단 설비 및 기자재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해마다 2만여건의 데이터를 복구해 현재까지 35만여건의 복구 경력을 갖추고 있다.
하드디스크가 ‘청정도(클래스) 100’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점을 감안해 200평 규모의 최첨단 클린룸을 두고 복구 작업에서 생기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미세한 전류를 이용하는 드라이브 헤드는 정전기와 전기적 충격으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하기 쉽다. 명정보기술은 클린룸은 물론이고 사무실까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정전기를 방지하고 있다.
명정보기술은 이 덕분에 2010년 데이터 복구 성공률이 자체 조사 결과 업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으로 최근에는 ‘Myung SSD’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풍부한 경험, 우수한 기술력, 완벽한 복구시설 등을 갖춘 명정보기술은 국가의 재난위기 시에 더욱 빛을 발해왔다. 미궁의 미제사건 등을 복구해 냄으로써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문제의 원인 규명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 모든 역량 사회공헌 등을 인정받아 2011년 7월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2011년 11월 제4회 대한민국 사이버 치안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명재 사장은 “고객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더욱 모범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 서비스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