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일부 지역법인의 임직원들에게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 넥서스를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각) 더넥스트웹은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의 구글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를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무료로 지급되었으며 회사 측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것이다.
더넥스트웹은 갤럭시 넥서스 지급이 전 세계 구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 구글 측에 확인 중이며 아직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역법인의 재량에 따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했다.
흥미로운 것은 런던과 취리히의 구글 직원들이 받은 갤럭시 넥서스의 뒷면이다. 일반 갤럭시 넥서스와는 다른 차별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단말기는 구글 임직원 선물용으로 스마트폰의 뒷면 커버의 디자인이 커스터마이징되었다. 구글의 모바일 운용체계(OS)인 안드로이드,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콘들로 디자인되어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