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에디슨코리아, 칠곡에 3㎿급 태양광발전단지 건설

 내년 3월 경북 칠곡에 국내 최대 규모 지붕형 태양광발전단지가 건설된다.

 19일 썬에디슨코리아는 내년 3월 중순까지 칠곡 소재 영남복합물류단지 지붕에 3㎿ 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최근 준공된 전남 광양항의 국내 최대 지붕형 태양광발전단지보다 설비용량이 700㎾ 크다.

 발전단지는 3월 본격 가동해 연간 약 400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1만3000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썬에디슨코리아는 전력판매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매매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썬에디슨코리아는 지난 7월 특수목적법인 와이티썬을 설립했으며, 이 회사는 지난 달 한국수력원자력과 REC 매매계약을 맺었다.

 썬에디슨코리아는 영남복합물류공사로부터 물류단지 9개동 지붕을 임대해 부지를 확보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되는 넓이만 약 3만2000㎡(9680평)다. 이 회사는 사업개발·투자·시공·운영·전력판매까지 사업 전 영역을 수행한다.

 썬에디슨코리아 관계자는 “지붕형 태양광발전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데다 처음으로 정부 물류시설에 사업을 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REC 가중치가 높은 만큼 지붕형 사업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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