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TV 시청률 나왔다

 KTH(대표 서정수)는 자사 소셜 TV 애플리케이션 ‘TV 토커스’의 사용자 반응에 기반한 ‘주간 소셜TV 시청률 순위’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TV토커스’는 같은 채널을 보고 있는 TV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 공유하고, 추천 글을 올리며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셜 TV 앱이다.

 사용자들은 앱 내 편성표 메뉴에서 자신이 시청 중인 채널에 접속,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다른 시청자와 대화를 나누며 친구가 될 수 있다. ‘본방사수’ 버튼을 통해 자신이 방송을 시청했음을 ‘체크인’ 할 수 있어 앱 사용자들의 실제 TV 시청 현황을 측정할 수 있다.

 KTH는 ‘TV토커스’ 앱 이용자들이 남긴 방송사수 합계를 기반으로 ‘실시간 TV 시청률 순위’와 ‘주간 소셜TV 시청률 순위’를 제공한다.

 류상현 KTH PM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로 TV를 보면서 SNS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TV 시청 형태도 VoD나 모바일 시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TV토커스’는 사용자 체크인을 기반으로 시청률을 확인, 모바일 사용자의 TV 소비행태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고, TV 외 기타 경로를 통한 시청도 측정할 수 있어 보다 리얼한 시청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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