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은 공공저작물 유통시스템 ‘올라잇(ALRIGHT·www.alright.or.k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19개 공공기관 5만2680건 저작물이 시스템을 통해 유통된다. 저작물은 유형·신탁기관별로 분류돼 있으며, 무료 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물 신탁 공공기관은 시스템에서 유통내역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공공저작권 관리 진단서비스를 이용해 저작권 관리수준 진단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필요한 공공저작물 요청도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스트리밍 서비스 등 시스템 고도화로 이용자 편의 개선 노력을 계속한다.
진흥원은 내달 6일까지 ‘축하글 남기기’ ‘슬로건 짓기’ ‘저작권 질의응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