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비타 새해 2월 11일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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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비타가 내년 2월 11일 36만8000원의 가격으로 국내 정식 발매된다.

 소니 차세대 휴대형 게임기인 ‘PS비타’ 국내 발매일 및 가격이 공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는 차세대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PS비타’의 Wi-Fi 모델을 소비자가격 36만8000원으로 새해 2월 11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PSP를 잇는 소니의 차세대 휴대형 게임기인 PS비타는 고화질 게임기 기능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이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 플리커, 스카이프, 트위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친구들과 손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이번 국내 발매와 함께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역시 출시일 전후로 발매될 예정이다. PS비타에 필수적인 메모리카드 및 케이스, 보호필름, 손질용 수건, 카드 케이스,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팩’ 다양한 주변기기가 제공된다.

 ‘언차티드: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포함된 한정판 밸류팩 역시 46만8000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밸류팩에는 PS비타 Wi-Fi 모델과 ‘언차티드:새로운 모험의 시작’ 게임 소프트웨어, 전용 메모리 카드(4GB)와 액세서리 팩이 포함된다.

 SCEK는 PS비타 출시와 함께 플랫폼의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휴대형 게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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