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전사 공급망관리(SCM) 시스템 개선을 통한 자동차 부품 사후서비스(AS) 경쟁력 강화에 한창이다.
15일 현대모비스는 AS 부품 사업의 SCM 프로세스 개선과 통합 물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적기 부품 공급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생산 물류 프로세스를 전사 표준화하고 SCM 프로세스의 핵심인 판매운영계획(S&OP) 회의 운영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AS 부품 수요 계획에 맞춰 물류 관점에서 자체 물류센터와 국내 24개 부품 사업소, 해외 21개 거점을 연계하는 부품 공급망을 최적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가 최근까지 AS 부품 사업의 SCM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7가지 과제는 △공급 루트 최적화 △수요 예측 고도화 △파트너관리재고(PMI) 적용 및 개선 △재고 할당 최적화 △대리점자동보충프로그램(CRP) △글로벌재고관리(GIM) △창고 운영 최적화 등 이었다.
재고 할당 최적화를 위해선 연세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시뮬레이션 엔진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해 전사적인 S&OP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진단을 통해 중장기 S&OP 운영 계획을 수립, 판매-생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재고 절감 등 효과를 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의사결정 책임자의 월간회의 참여 △전월 말에 당월계획 확정 △주 단위 S&OP 운영으로 리스크 방지 △생산 계획 기반 장납기 자재 수급 현황 관리 △수요 및 공급관련 현안 모니터링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주 계획 기반의 S&OP 운영과 회의 자료의 전산화 등을 통한 물류 공급망 속도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올해 SCM실을 조직하고 전사 3개 사업본부의 통합 물류 전략을 강화하기도 했다.
각 물류 센터간 중계 노선을 구축하고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 공차 비중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배차 수를 줄이면서도 물류 속도를 높였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