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분쟁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성낙인)는 15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콘텐츠 분쟁 조정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분쟁의 조정 및 중재를 통한 해결 방안 및 국가 간 콘텐츠 분쟁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 1세션에서는 김갑유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가 ‘콘텐츠 해외 진출에 따른 분쟁과 이의 해결 방안’을, 홍콩의 중재 전문가 크리스토퍼 토 씨가 ‘조정·중재를 통한 콘텐츠 국제 분쟁 해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제 2세션에서는 ‘온라인 분쟁 해결 동향과 분쟁 해결의 글로벌 협력 모델’이라는 주제로 UN 산하 국제거래법위원회 ODR(Online Dispute Resolution) 워킹 그룹 의장인 이화여대 오수근 교수가 ‘최신 국제 ADR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콘퍼런스 참가는 무료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