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스마트 날씨정보 서비스 인기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의 스마트 날씨정보 서비스가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스마트TV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 날씨정보 서비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케이웨더는 스마트폰용 날씨 앱의 다운로드 건수가 250만을 넘었고, 일일 사용자 수가 100만에 달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는 최근 아이패드 전용 날씨 앱도 출시했다. 넓은 화면을 활용해 상세한 제공하는 기상정보와 기상캐스터가 전하는 날씨방송은 물론 기상 관련 뉴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케이웨더 기상정보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정보를 매시업(MashUp)한 ‘날씨와 여행’라는 스마트TV용 날씨 앱 개발도 12월 중 서비스할 예정이다.

 케이웨더는 방송 부문에서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날씨방송 프로그램을 신문사 홈페이지와 낚시TV, 복지TV 등 케이블 채널, KTX 방송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관광객을 위해 영문으로 이번 달부터 민간 기상예보와 기상뉴스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에서도 접속하는 등 영문 기상뉴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 등 특정 수요자 대상으로 예보를 제공하던 전담 예보관 서비스 영역도 넓히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여름철 악기상에 대비하기 위해 케이웨더 전담 예보 서비스를 활용하기도 했으며, 해외 진출에도 성과를 이루어 지난 9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기상전문 인력과 기술이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 사업에 투입됐다. 케이웨더 예보관이 이라크 현지에 파견되어, 항공기상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 컨설팅과 관련 예보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미국, 일본 등 기상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 기상사업자의 참여는 기상정보의 정확도 향상은 물론, 다양한 예보의 선택적 활용으로 기상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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