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중부발전·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 발전 6사 사장들이 12일 ‘동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 6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발전 6사는 예비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해 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발전설비를 조기에 준공, 노후발전소 폐지시기 연장, 대용량 화력발전소 최대 출력 운전으로 공급을 확대, 예비전력을 확보하고 있다. 발전소별로는 경영진을 포함한 책임자를 지정해 설비 점검관리를 강화하는 패트롤제를 운영하고, 긴급복구조직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등 설비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발전 6사 대표는 “발전회사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정적 전력공급의 소임을 완수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겨울철 전력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