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 3800억원 규모의 고부가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도시형, 목질계, 해양, 축산 바이오 등 7개 분야 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사업을 위한 ‘고부가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부가 바이오에너지클러스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오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1600억원과 지방비 1600억원, 민간부담 600억원 등 총 3800억원을 투입한다. 4개 과제의 바이오에너지 개발과 보급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이 중심이다.
과제별로는 도심형 셀룰로오스 활용 바이오가스 생산과 기술개발, 보급사업의 경우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013년부터 5년간 광주 R&D특구 내 진곡산업단지에 5만㎡에 폐지, 신문, 도시근교 농업 부산물 등 폐바이오 물질 분해 및 가스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산업화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전문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재 지식경제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대상사업으로 확정돼 기획재정부 심사를 기다리고 있어 향후 사업추진 및 지역 발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 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 에너지를 연구하고 기술을 보급할 연구단지, 보급시설, 생산단지 확보 등을 위해 시와 도가 공동으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며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 실현되면, 미래 에너지환경을 바탕으로 한 산업경제를 견인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에너지=곡물, 동물 배설물,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추출한 유기물질을 열분해 또는 발효시켜 메탄올·에탄올·바이오디젤·수소와 같은 유용한 에너지를 만드는 것. 유가 상승과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야.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