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온라인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정보실에 최근 10경기 팀 성적 확인 기능을 추가해 팀 분석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선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장착용 아이템인 스킬블록 보유 수량을 기존 600개에서 800개로 늘려 원활한 선수 육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아가 선수 범위 선택 기능을 추가하고, 선수 재계약 시 자신이 운용하고 있는 팀 선수들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계약 연장 필터에 라인업 노트를 넣었다. 아울러, 태평양과 쌍방울 홈 구장이었던 도원 구장과 전주 구장 등 실제 프로야구 구장을 추가해 리얼리티를 살렸다.
이외에도 ‘프로야구 매니저’는 페넌트레이스에서 ‘5연승 이상’, ‘포스트 시즌 진출’ ‘팀 홈런 80개 이상’ 등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일주일 동안 최대 30만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이들 미션을 완료해 빙고를 만들면 빙고 달성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빙고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