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혜성처럼 등장하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어낸 소셜펀딩.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을 개인이 직접 후원하여 세상을 바꿔나가는 새로운 소셜 플랫폼을 말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대중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인정받고 후원을 받아 실현시켜 기부문화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성공사례를 남겨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현재는 음악, 영화, 디자인 등 문화창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여러 사이트 중에서도 펀듀(www.fundu.co.kr)는 문화뿐 아니라 사회공익적 요소와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들이 다양하게 등록된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수도 많다.
최근 등록된 프로젝트를 에로 들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에 수출까지 성공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비용을 후원 받는 ‘아이와빗’프로젝트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해외의 교두보를 만들고 있다.
그 외에 새로운 기술로는 화학물질을 없앤 유기농티셔츠, 집에서도 4D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바이브스타, IBS의 포인트공유 기술과, 와이파이 사용 기술 프로젝트 등이 있었고, 아이디어를 살린 프로젝트는 머니클립USB, 높이조절 하이힐, 일회용 립스틱, 다이얼락 등이 있었다. 공익목적 프로젝트는 할머니들의 한글공부, 무료 공부방 만들기, 여성들에게 휘슬을 나눠줘 범죄예방하자는 프로젝트, 공연을 후원하면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비빔인서울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문화관련 프로젝트 역시 음악, 영화, 공연은 물론이고 공포체험, 게임, 전시회, 축제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후원자는 뛰어난 제품을 받고 우리나라 기업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다. 바로 이게 소셜펀딩이 삶을 돕는 방법이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만든 사람과 이것을 좋게 생각한 후원자가 모여 재미있고 편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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