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매에 애플 창업 계약 문서 나온다…예상가 1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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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경매에 나온 애플 창업 계약 문서 초안. <사진 출처 : 소더비>

 오늘날 시가총액 기준 최대 기업인 애플의 창업 계약 문서가 곧 소더비 경매에 매물로 나온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현 애플컴퓨터 설립에 관한 계약 문건 초안이 소더비의 단행본 및 문서 부문 경매물로 나온다며 최하 10만달러에 입찰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문서는 지난 1976년 애플컴퓨터 설립에 관해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 등 3명의 공동 창업자가 서명한 것으로, 총 3페이지다. 소더비 단행본 및 문서 부문 책임자인 리처드 오스틴은 “이 문서는 재무, 사회, 기술 세 부문의 역사상 중요한 문서”라고 주장했다.

 공동 창업자 중 로널드 웨인은 아타리에 근무하던 스티브 잡스를 만나 그가 스티브 워즈니악을 애플에 합류시킬 경우 10%의 주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창업자는 1976년 4월 1일 공식 문서의 초안을 마련했으나 4월 12일 로널드 웨인은 동업을 포기하고 그의 지분 800달러를 지급 받았으며 이후 1500달러를 추가 지급받았다. 로널드 웨인이 그의 지분을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2010년 기준 그의 지분 가치는 26억달러에 이른다.

 이 경매는 12월 13일 뉴욕에서 진행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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