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IT이노베이트코리아 포럼]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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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자 - 황규철 행정안전부 정보화지원과장

 

 행정안전부는 2010년 UN 전자정부 평가 1위 이후 ‘세계 최고 전자정부’ 위상을 지속하기 위한 ‘스마트 전자정부(Smart Gov)’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물지능통신(M2M) 등 첨단 정보기술(IT) 변화에 맞춰 전자정부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려 세계 최고 전자정부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전자정부 서비스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SNS, 클라우드 컴퓨팅 등 모바일 환경으로의 급속한 변화와 첨단 IT 발전을 반영하지 못해, 스마트 시대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스마트 전자정부’는 진화된 IT와 정부 서비스의 융·복합으로 언제 어디서나 매체에 관계없이 국민이 자유롭게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하고 참여·소통할 수 있는 선진화된 정부를 의미한다.

행안부는 ‘국민과 하나되는 세계 최고 스마트 전자정부 구현’ 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최고 모바일 전자정부 구현 △(IT로) 따뜻하고 안전한 신뢰사회 구현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활성화 △소통 기반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제공 △기초가 탄탄한 전자정부 인프라 구현 5대 어젠다 43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세계 최고 모바일 전자정부 구현을 목표로 모바일 전자정부 포털을 구축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대표 서비스 모바일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범부처 모바일 공통기반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정보를 활용한 민간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창출 지원을 강화한다.

 따뜻하고 안전한 신뢰사회 구현을 위해 범죄예방과 치안 등 실시간 지능형 공공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IT 기반 복지 서비스를 선진화한다. 이와 동시에 범부처 복지 정보 연계 및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바우처 등 개별 복지 시스템 선진화도 도모한다.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센터와 모바일 오피스 등 IT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조직·인사 등 추진체계를 정비, 제도적 기반도 갖춘다. 다부처 행정협업 및 정보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IT와 융·복합으로 행정서비스 선진화 등을 구현해 지시기반 디지털 융합행정체계를 만든다.

 소통 기반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도 확충한다. 투명하고 열린 정부 구현을 위한 참여·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트위터 등 SNS를 도입한다.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 연계·통합도 가속화한다. 기초가 탄탄한 전자정부 인프라 구현을 위해서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비율을 오는 2015년 30%로 높이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SaaS·Paas) 인프라를 확대하고 정부 업무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IT 발전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라 스마트 전자정부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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