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들어간 노래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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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영(대표 김승영)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TV 노래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한 달 만에 4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영 노래방 앱은 스마트TV에서 간단한 앱 실행만으로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영의 기존 노래반주기에 준하는 2만3000여곡을 지원하며 매일 신곡이 업데이트 된다. 초성 검색 서비스를 비롯해 즐겨찾기, 노래추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등록하면 TV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금영 웹사이트(www.ikaraoke.kr)에 가입해 마이 페이지 메뉴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등록하면 된다.

 무료로 제공하는 45초 미리듣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일 1500원, 1개월 5000원권을 구매하면 된다. 12월까지 노래방 앱 설치 시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준호 미디어 사업팀장은 “일 평균 1만곡 이상 선곡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우며 기존 선보인 IPTV나 케이블TV와 달리 젊은 층에 인기가 높다”며 “스마트TV 장점을 살려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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