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의 기술보호 성공 모델(SK텔레콤 김성수 매니저)
SK텔레콤에서는 2770여개 협력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파트너로 양성하고,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 신뢰관계를 돈독히 구축하기 위해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제도를 도입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협력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뺏고 있다는 오명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협력 중소기업이 파산·폐업하는 때에 임치물을 이용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염두에 두었다.
글로벌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도 용이하다. 협력사의 해외 진출 지원 시 기술보호 장치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제도를 통해 SK텔레콤은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공정사회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30개사가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 중소기업이 제도 이용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 수수료 30만원도 지원해 주고 있다. 구매 과정에 임치제도 이용 의무화를 추진하는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시 가점 항목으로 공지해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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