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28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블랙프라이데이 연휴가 끝난 다음 주 월요일을 지칭하는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2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집중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10곳 중 8곳은 이미 90% 가량 파격 할인 프로모션 중이다. 가격비교 쇼핑몰 사이트인 프라이스그래버에 따르면 응답자의 39%가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사이버 먼데이에 쇼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 가량 올라간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이버 먼데이 쇼핑 행태가 더 이상 집에서 편히 앉아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카우치 커머스(쇼파 상거래)’가 아니라고 분석한다.
시장조사업체 아카마이의 렐라 맨즈 CEO는 “올해 스마트패드가 사이버 먼데이에 가장 많이 팔린 기기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은 이제 집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장, 학교에서도 다양한 사이트에 접속, 쇼핑할 수 있다”고 밝혔다.
IBM코어매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 달 간 미국 내 인터넷 쇼핑몰을 접속한 트래픽의 15%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를 통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