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일본 LTE 스마트폰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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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첫 LTE 스마트폰의 테이프를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가 끊었다.

 24일(현지시각) 더 버지, 드로이드 매터 등 외신은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인 NTT도코모가 갤럭시S2 LET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는 NTT도코모뿐만 아니라 일본 전체를 통틀어 첫 LTE폰(the country`s first LTE-compatible handset)이다.

 NTT도코모는 지난해 10월부터 LTE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LTE 지원 스마트폰은 어제 출시한 삼성 갤럭시S2 LTE가 최초다. NTT도코모의 LTE 서비스 ‘크로지(Xi)’는 기존 3G FOMA 서비스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네트워크 구축은 아직 초기 단계다.

 도쿄 치요다에서 열린 프레스 이벤트에서 NTT도코모의 류지 야마다 사장은 “갤럭시 S2와 크로지의 결합으로 만족스러운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TT도코모는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 중 1위지만 애플 단말기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 또 일본 통신사 중 애플 단말기를 공급하지 않는 유일한 이동통신사다. 더 버지에 따르면 NTT도코모와 애플의 협상이 통신사 사전 설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애플의 완강한 거부로 결렬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NTT도코모는 올 연말까지 130만 LTE폰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목표이며 2015년에는 3000만 가입자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TT도코모의 갤럭시S2 LTE는 2년 약정 기준 2만 엔에 공급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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